- '인간극장' 이원준 "장애인 인식개선…나는 환자 아냐" [방송 SCENE]
- 입력 2021. 01.08. 08:14:1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인간극장' 이원준 씨가 은연 중에 받는 환자 인식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신년 기획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도 희망을 쏜다’ 다섯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준 씨는 원준 씨의 활동 지원사를 할 의향이 있다며 찾아온 사람에 “지금 이렇게 보기에는 제가 많이 움직일 것 같은데 저는 머리만 움직일 수 있다. 어깨도 살짝 움직일 수 있다. 밑으로는 전혀 못 움직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찾아왔던 사람들도 오래 일한 사람이 없었다. 중증 장애인들이 흔히 겪는 일이다. 이어 이원준 씨는 “보통 새벽에 잠든다. 새벽 늦게 잠들다 보니까 일어나는 시간이 요즘은 빠르면 11시. 늦으면 2시에 일어난 적도 있다”라고 자신의 일과를 설명했다.
이후 이영순 씨는 “해 보셨다고 하는데 우리 아들 같은 (중증) 환자는 또 안 받았겠다. 그럴 것 같다”라며 걱정하자 이원준 씨는 “엄마는 은연중에 환자, 환자하는데 내가 인식 개선 강사로 일을 하는데 정작 가족은 인식 개선이 안됐다. 환자라고 하면 병원에서 치료하거나 입원해야하는 사람들이 환자인데 저 어디 아픈 사람이 아니다. 저는 지금 환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순 씨는 “응 내가 잘못했다”라며 실수를 인정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