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새 2020' 성현아, 박영린에 "내가 생모…용서 안 해도 상관 없어" [드라마 SCENE]
- 입력 2021. 01.08. 08:50:02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불새2020’ 박영린이 성현아와 모녀관계인 사실을 알아차렸다.
8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2020’에서 최명화(성현아)가 미란(박영린)에게 자신이 생모인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문고리를 잡고 늘어지는 미란에 최명화는 뺨을 때렸다. 미란은 “당신이 뭔데 날 때려”라고 날뛰자 최명화는 “널 한 대 때릴 자격은 있다”라며 “내가 네 엄마니까”라고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건넸다.
미란은 “지금 당신이 내 생모라는 얘긴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라며 “날 버리는 순간 이미 내 인생 망쳤다는 거 모르시나”라고 울부짖자 최명화는 “그래서 널 망치는 일은 안 한단 말이다. 지금 너한테 잘못했다. 미안하다. 사정할 여력이 없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미란은 “대단하시다. 어마어마하신 분이 내 생모였네. 지금 와서 생모라고 말하는 이유 결국 내 입막음 하려는 거잖아. 내가 서정민한테 달려가서 당신이 서회장한테 원한 있다고 이야기할까봐”라고 말했다.
최명화는 “네가 모르는 세월이 있으니까 잠자코 있어라. 내 계획들 다 이룬 다음에 네가 원하는 것. 그리고 너 버린 대가 그때 치르겠다”라고 답했다. 미란은 “뭐가 이리 당당해? 어떻게 다 당신 위주냐. 내 마음 상처부터 돌아봐야하는 게 엄마 아닌가”라고 울먹였다. 이에 최명화는 “내가 죄인이다. 잘못했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니. 용서해라. 지금 너 붙들고 눈물 바람 한다고 네 기분 수그러들겠냐. 더욱이 앞 뒤 안 가리고 네 기분에 치우치는 넌데 받아주면 한도 끝도 없지”라고 독한 모습을 보였다.
미란은 “나가라.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라며 쫓아냈다. 최명화는 “네가 나 용서 안 해도 상관없다. 핏덩이 버릴 때 사람 포기한 정도니까. 난 내 계획대로 서문수 무너뜨리고 서린 가질 거고 네 선택은 네가 알아서 해라”라고 강조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불새2020’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