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 “멘탈 강하지 않아…미래를 볼 뿐” 팬에게 따스한 조언
- 입력 2021. 01.08. 11:00:3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팬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함소원은 8일 자신의 SNS에 “행운을 쥐는 방법, 행운이 따라오는 법”이라는 글과 한 누리꾼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메시지 속 네티즌은 함소원에게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 자존감 관리 팁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함소원은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생을 살아가야할 이유는 너무나 많다”며 “저에게 멘탈이 강하다, 보통 아니다고 하시는데 전 멘탈이 강한 게 아니라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미래의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유독 저보다 공부를 잘했던 언니에게 눌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항상 언니는 100점, 전 0점 이었다. 제가 대학교를 갈 거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저 죽을 만큼 힘들게공부해서 대학교에 붙었다. 중국 진출할 때도 다들 웃었다. 매니저도 없었던 제게 중국 진출 기회는 마침내 오고야 말았다. 어느 가수의 땜빵으로. 인생은 그런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함소원은 “42살까지 시집 포기한 듯 클럽에 놀러 다니는 저에게 다들 '너 시집 언제 갈래', '아이는 어떻게 낳을래'(라고 말했다). 저는 43살 1월 결혼 신고하기 딱! 6개월 전 전 남편을 만났다. 인생은 이렇게 알 수 없다”며 인생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였고 “다들 저에게 '혜정이는 잘 크겠냐', '니 남편에게 이혼당한다' 하시지만 제가 멘탈이 강한 게 아니다. 전 그저 미래를 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네 딱 죽고 싶지만 오늘 하루를 또 하루를 버티는 연습을 해라. 그렇게 살아내면 분명 희망의 빛이 비추는 날이 온다"고 조언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함소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