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뭐래도' 도지원, 김유석에 "정민아 고집…우리 막을 자격 없어"
- 입력 2021. 01.08. 20:29:5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누가 뭐래도' 김유석과 도지원이 정민아를 두고 감정이 격해졌다.
8일 방송된 KBS1 일일 저녁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중한(김유석)과 이해심(도지원)이 신아리(정민아)와 나준수(정헌)의 결혼을 두고 말다툼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해심은 신중한에 “그래도 아리가 준수 따라간 거보면 아예 마음 없는 것 같아 보이진 않는데. 애 낳겠다고 끝까지 고집부리면 준수랑 결혼하는 것도 무작정 반대할 일은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라도 지금은 감정이 격해서 저러지. 시간이 지나면 자기도 이성 찾을 거다. 아리가 이미 준수 애까지 가졌는데 어떡하겠냐”라고 설득했다.
신중한은 “그러니까 아리 마음 다 돌리면 그게 다 정리되는 거 아니냐”라고 언성을 높이자 이해심은 “애 엄마 아빠가 저렇게 자기 애 지키겠다고 하는데 그걸 누가 말리냐. 사실 우리도 걔네 막을 자격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중한은 “내 딸 불행해지는 것 못 보겠다는데 무슨 자격이 필요하냐. 그리고 아리가 실수해서 생긴 애 때문에 사랑도 없는 결혼한다는 게 말이 되냐. 당신이 내 앞에서 할 소리냐”라고 화를 냈다. 이해심은 “여보 나는 아리 엄마 아니야? 나도 아리가 걱정돼서 하는 말이다. 근데 당신 마치 내가 아리 새엄마라 쉽게 말한다는 것처럼 들린다. 나 정말 당신한테 서운하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당신만 힘든 거 아니잖아. 나라고 마음이 편한 줄 아냐. 보라도 매일 울고불고 이번만큼은 자기 편 되어 달라고 애원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내 심정은 어떨 것 같냐”라고 덧붙였다.
신중한은 “그러니까 아리 마음 돌리자고. 당신은 보라 이야기 들어줘라. 괜히 아리 위한다고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지금 내 귀에 당신 말 하나도 안 들린다. 우리 더 이상 얘기하지 말자”라며 자리를 떠났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누가 뭐래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