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진기주, 이장우에 "父 엄효섭 이렇게 만날 줄이야"
입력 2021. 01.10. 20:06:05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엄효섭의 실체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이 친부인 박필홍(엄효섭)을 마주하고 배신감에 휩싸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빛채운은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박필홍을 발견한 뒤 우재희(이장우)에게 “왜 말 안 했냐. 왜 말 안 해줬냐고”라며 울분을 토했다.

우재희는 “미안하다. 얘기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입이 안 떨어졌다. 나도 안지는 얼마 안 됐다. 가까이 있어보고 싶었다고”라고 해명하자 이빛채운은 “이런 식으로 만나게 될 줄 몰랐다. 두 분 엄마 회장님, 모두 박필용 씨 나쁘게 말했어도 ‘그분한테도 어떤 사정이 있었을 거다. 그래서 오해가 생겼을 수도 있다’라고 한편으론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다”라고 한탄했다.

우재희는 “내가 볼 때 나쁜 분은 아니 것 같다. 어쩌다보니 상황이 꼬여서 안 좋은 길로 살아오시긴 했지만”이라고 말했다. 이빛채운은 “재희 씨도 아까 보지 않았나. 나랑 엄마 앞에서 천연덕스럽게 가면 쓰고 있는 모습. 엄마 영혼 나간 듯이 얼어붙은 모습.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라고 분노하자 우재희는 “채운 씨 마음 충분히 이해하는데 아까 그 상황에서 그 분도 어쩔 수 없지 않았을까. 채운 씨랑 대표님이 동시에 들이닥쳐서”라고 애써 위로했다.

그러자 이빛채운은 “나 위해서 그 분 두둔해주려고 애쓰지 마라. 그럴수록 더 창피하다. 황나로랑 박필홍 씨 아는 사이 맞는 것 같다. 내가 물었을 때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이자 우재희는 “두 사람 같은 교도소에 있었다더라”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오! 삼광빌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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