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라 테넌트, 극단적 선택으로 지난달 사망…유가족 “몸 좋지 않았다”
- 입력 2021. 01.11. 11:55:0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명품 브랜드 샤넬 간판 모델 스텔라 테넌트의 사인이 뒤늦게 밝혀졌다.
8일(현지시각) 미국 CNN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숨진 스텔라 테넌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유가족의 성명을 통해 알려졌다.
스텔라 테넌트 유가족은 “한동안 몸이 좋지 않았고 더는 살아갈 수 없다고 느꼈다”며 “그는 아름다운 영혼이었고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을 받았다. 창의력과 지적능력 유머가 있는 여성이었다”고 애도했다.
특히 스텔라 테넌트는 패션 브랜드 '샤넬의 뮤즈'로 알려져 있다. 칼 라거펠트 전 샤넬 수석 디자이너가 스텔라 테넌트를 샤넬 창립자인 코코 샤넬과 닮았다며 샤넬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한편 스텔라 테넌트는 50번째 생일을 맞은 지 5일 만인 지난해 12월 22일 세상을 떠났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