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419 자체 수식어·브랜드 되고파”…완성형 신인 그룹 탄생 [종합]
입력 2021. 01.11. 12:12:10
[더셀럽 전예슬 기자] 당찬 발걸음이다.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T1419의 행보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11일 오전 T1419의 데뷔 1집 싱글 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1(BEFORE SUNRISE Part.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T1419는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 뮤직비디오 및 무대와 수록곡을 공개했다.

T1419는 본격 데뷔에 앞서 프리 데뷔곡 ‘드라큘라’를 공개한 바.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약 700만 뷰를 기록하며 초특급 데뷔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에서 1시간의 단독 콘서트급 공연으로 전 세계 4000여 명의 관객을 운집시켜 화제를 모으기도.

타 신인 그룹과 차별점에 대해 묻자 제로는 “한국인 멤버 5명, 일본인 멤버 4명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하나가 돼 보여드리는 무대, 케미, 조화를 주목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키오가 “첫 데뷔이지만 이미 준비된, 완성형 신인이라는 점”이라며 “저희는 사전 프리데뷔를 공개했고, 랜선 팬미팅도 했다”라고 하자 건우는 “‘드라큘라’ 곡으로 프리 데뷔해 (팬들과) 만났다. ‘지스타’에 초청돼 60분간 4천명분과 실시간 소통을 했다. 관심 받고, 사랑 받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 9명으로 이뤄진 T1419는 한국인과 일본인 멤버로 이뤄진 신인 그룹. ‘글로벌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언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이들은 “현재 중국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다. 저희 목표는 전 세계 어느 곳에 가도 그 국가의 언어로 소통해서 가까이 다가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T1419는 데뷔 전부터 ‘모모랜드 남동생 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바. 이들은 지난 12월 25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 in 대구’에서 모모랜드와 합동 무대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모모랜드의 조언에 대해 온은 “모모랜드 선배님들과 가요대전 무대에 참여한 적 있다. 연습하는 과정에서 선배님들과 얘기할 시간이 있었다. 기억에 가장 남는 건 제인 선배님이 저희에게 멤버들이 많을수록 킬링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연구하고, 끼를 잘 살려서 모두가 각자 다른 매력을 가져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면서 “요즘 연구하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T1419는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데뷔쇼’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 진출이 어려운 상황. 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T1419는 “어려운 시기지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온택트라 온라인으로 진행이 많이 되지 않나. 어떻게 발맞춰 팬들과 만날까 능동적으로 고민 중이다. SNS, 온라인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고, 다채로운 의견들을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키오는 “코로나19가 끝난다면 어느 나라든 가겠다. 불러만 달라”라고 의지를 밝혔다.

팀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노아는 “저희는 꿈 너머 꿈을 꾼다. 어제는 데뷔가 꿈이었다면 T1419의 행복을 만끽하면서 내일은 더 유명해지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며 “매일매일 새로운 목표가 생겨나니 T1419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얻고 싶은 수식어는 ‘T1419 자체’라고 했다. 그 자체가 수식어이자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바란 것. 또 롤모델은 방탄소년단이라고 밝힌 이들은 “선배님들의 각 잡힌 퍼포먼스, 높은 수준의 표정 연기를 보면서 저희 T1419도 한 곡을 표현하는 자체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비포 선라이즈 파트.1’은 ‘롯한 나’를 찾기 위한 T1419의 첫 여정이다. 총 4부작으로 시리즈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각 시리즈를 대표하는 천체 현상들은 T1419의 성장기를 표현함과 동시에 거대한 세계관을 그려낼 예정. 첫 번째 장을 구성하는 천체 현상은 ‘개기일식’이다. 태양이 달에 가려진 개기일식을 본능이 자아를 지배해버린 시기를 표현했다.

‘아수라발발타’는 힙합, EDM 기반에 트렌디한 사운드와 독특한 소스의 테마 리드가 특징인 곡.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위기를 마주하고 이겨내겠다는 가사를 통해 혼란을 돌파하려는 의지와 염원을 담았다.

오늘(11일) 오후 6시 공개.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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