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원 1위 하고파”…(여자)아이들, 가요계 불 지필 준비 완료 [종합]
- 입력 2021. 01.11. 17:16:3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번에도 역시 독보적이다. 이별에 대한 여러 감정을 담아 5개월 만에 컴백 신호탄을 쏜 (여자)아이들의 이야기다.
11일 오후 (여자)아이들은 미니 4집 앨범 ‘아이 번(I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멤버들의 근황 토크로 시작됐다. 민니는 “앨범 발매를 앞둔 상태에서 마지막 날에도 열심히 연습했다. 마지막 날 MBC ‘가요대제전’ 무대를 했다”면서 “굉장히 즐거운 새해를 보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첫 연기도전을 한 미연은 웹드라마 ‘리플레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는 “배우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좋은 분들과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즐겁게 마무리했다. 이번 달에 공개되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방영을 앞둔 민니 역시 “첫 연기 도전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했지만 감독님, 제작진분들이 저를 믿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열심히 최선을 다한 촬영이었다. 배우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이별 후 행복을 되찾기 전까지의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화(火花)’는 이별 후의 감정을 ‘화’라는 중의적인 소재로 표현한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덤디덤디(DUMDi DUMDi)’를 잇는 히트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도 앨범 작업에 참여한 소연은 “이별 후에 진짜 이별이 끝나기 전까지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감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연은 “차가운 겨울, 뜨거운 불, 아름답지만 날카로운 꽃으로 표현했다. 이별의 상처를 딛고 만개하는 것을 담아봤다”라고 설명했다.
앨범에 대해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슈화는 “‘이별’이다. 이별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담았기에 이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으며 소연은 “단편적인 이별이라 끝이 아닌, 이별에 대한 허무함, 후련함, 힘든 속마음도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답했다.
매 앨범마다 강렬한 콘셉트로 독보적인 색깔을 구축해온 (여자)아이들. 이번 새 앨범 또한 파격적인 스타일링 변화로 눈길을 끈다. 우기는 “태어나서 단발을 처음 했다. 저에게 큰 도전이었다. 처음에는 가발을 쓰니 너무 초코송이 같더라. ‘이게 아닌 것 같은데’라고 해서 아예 잘라버렸다. 자르니까 훨씬 자연스럽고, 멤버들에게도 오랜만에 칭찬을 받았다”라고 만족했다.
민니도 “태어나 처음으로 빨간색으로 염색했다. 이번 헤어컬러를 무엇을 할지 얘길 했다. 불의 색인 빨간색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초,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무대 및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줄어들어 아쉽다고 밝힌 (여자)아이들은 “2021년에 네버랜드(팬클럽명) 여러분을 가까이서 만나고 싶다. 작년에 월드투어가 잡혀있었는데 취소됐다. 올해는 꼭 하는 게 소망”이라고 했으며 “팬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사라졌다.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만큼 저희도 보고 싶다.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저희와 함께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화’로 음원 1위를 해보고 싶다. 수식어는 ‘한 겨울에 불꽃같은 아이들’이라는 것을 얻고 싶다”라고 밝혔다.
(여자)아이들의 ‘아이 번’ 전곡은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