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겸 감독 A, 이휘재 이은 층간소음 논란 “아랫집에 배려 전혀 없다”
- 입력 2021. 01.13. 10:24:2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영화감독을 겸하고 있는 A도 이휘재에 이어 층간소음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A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쓴 네티즌은 “2020년 3월 임신 28주차의 몸으로 임신했다. 계약 당시 윗집에 개그맨 현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A씨가 살고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이사한 아파트는 동네에서 층간소음이 적기로 유명한 아파트여서 그것도 기대가 컸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밤낮 구분없이 울려대는 물건 던지는 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 등이 들려 작성자와 배우자 모두 스트레스를 받았고, 결국 남편이 윗층에 올라가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수차례 부탁을 했음에도 나아지는 것이 없었고 오히려 A는 “이렇게 찾아오는 거 불법인 거 아냐. 많이 예민하시다. 그럼 애를 묶어놓을까요? 하도 민원이 와서 집에 매트 2장 깔았으니 눈으로 확인해라” 등의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그러나 A와 그의 아내 SNS에서 A가 주장한 매트와 조심스러움은 확인할 수 없었다. SNS에 게재된 여러 사진 중에는 아이의 발 곁에 있는 롤러브레이드, 매트 없이 마루에 설치된 트램펄린, 구두를 신고 거실에 앉아있는 아이의 모습 등이 있었으며 A가 주장한 매트는 거실과 아이 놀이방에 없었다.
작성자는 “에어짐을 아파트에 들이는 사람이 있냐”며 “누가보면 단독주택에 사는 줄 알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도해도 너무하다 싶어서 아내 SNS에 ‘이거 층간소음에 괜찮냐’고 댓글을 달았더니, 층간소음에 오히려 도움을 준다는 답변을 다셨다. 그리고 얼마 후 그 댓글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고 번했다.
네티즌은 “층간소음을 당하는 입장에서 전혀 배려없는 환경이고 전혀 개선이 안 되고 있어 이유를 눈으로 확인하니 정말 심장이 쿵쾅거린다”며 “관리실을 통해 신생아가 있으니 조금만 조심해 달라고 수차례 얘기해도 달라지는 건 없다. 저녁에도 너무 시끄러워 관리사무소를 통해 연락을 부탁했는데, 전화한지 1분도 안되어 들으라는 듯이 더 쿵쾅쿵쾅 뛴 날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 번은 남편이 엘리베이터에서 A를 만나 층간소음 문제를 당부했더니 이사간다고 하더라. 그런데 5개월째 아직도 이사를 안 가고 있다. 포털사이트 부동산 페이지에 아파트 매도액을 신고액 수준으로 올려놨더라. 그러다 안 팔리면 조정하고, 또 며칠 후에 다시 신고액으로 수정하고 반복된다. 아직도 매도는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은 “엘리베이터에서 아이가 제자리 뛰기를 계속 해도 부모들이 ‘얘가 왜 이래?’가 다였다”며 “층간소음에는 밤낮이 없고 한창 코로나로 다들 집콕을 하는 때에 본인들만 즐기며 살면 괜찮냐. 사과나 반성하는 태도는커녕 찾아오면 고소한다느니, 애를 묶냐는 둥”이라고 A와 그의 아내 태도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삭임산부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예정일보다 빨리 양수가 터져 아이가 나왔고, 밤낮으로 울려대는 쿵쿵소리에 우리 아기는 깊은 잠을 거의 못 자고 있다”며 “10개월을 참다가 글을 올린다. 제발 층간소음을 멈춰달라.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쿵쿵소리에 아이가 깼다. 어른들은 슬리퍼를 신고 제발 제대로 된 매트를 깔아달라”고 부탁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A를 특정 인물로 떠올렸고, A의 SNS에 이와 관련된 댓글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A는 자신의 SNS에 한 게시물에만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설정했으며 이와 관련된 답은 없는 상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