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처벌 청원, 20만 육박 “女연예인들 고통…강력 처벌해달라”
입력 2021. 01.13. 11:39:03
[더셀럽 김지영 기자] 연예인 얼굴을 기존 영상에 합성하는 기술인 딥페이크를 음란물로 이용하고 있는 이들을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2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성 연예인들을 고통받게 하는 불법 영상 딥페이크를 강력히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여성 연예인들의 딥페이크라는 기술에 고통을 받고 있다"며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해 가짜 영상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여성 연예인들이 성적 범죄 행위의 피해자가 되었을 뿐 아니라 불법으로 해당 딥페이크 영상이 판매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인 여성 연예인들의 영상은 각종 SNS에 유포되어 걷잡을 수 없어 커지고 있으며, 성희롱, 능욕 등 악성 댓글로 고통받고 있다"며 "딥페이크 사이트 이용자들의 강력한 처벌과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전 17만 명을 돌파했고, 청와대 답변을 들을 수 있는 20만 명의 동의 조건에 충족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에 특벙 부위를 영화 CG처럼 실감나게 합성하는 영화합성물인 딥페이크 기술은 상용된 후부터 여러 여성 연예인들의 피해로 전해졌다. 이를 이용한 네티즌들은 음란물에 여성 연예인의 얼굴 등을 삽입했고 설현, 제니, 쯔위, 아이유 등이 딥페이크 피해를 입어 법적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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