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측 "니브, BTS 'Blue & Grey' 원곡자 지칭 사과…영상 삭제" [전문]
입력 2021. 01.13. 11:45:13
[더셀럽 김희서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제작진이 가수 니브가 부른 BTS의 ‘Blue & Grey’의 소개 관련 오류 내용에 사과했다.

‘유스케’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1월 8일에 방송분 관련 시청자분들의 문의가 있었다”며 “니브가 부른 BTS의 ‘Blue & Grey’ 커버 노래에 대해 크레딧 공동 작업자는 모두 자막 표기하였으나 토크 중 원곡자라는 단어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1인 작업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제작진은 해당 아티스트인 BTS와 NIve 그리고 해당 아티스트의 팬 여러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제작진은 “본 영상 클립은 삭제 조치하였으며 앞으로 스케치북은 뮤지션 입장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경 쓰겠다”라고 약속했다.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니브와 MC 유희열은 방탄소년단의 ‘Blue & Grey’를 언급하던 찰나에 ‘Blue & Grey’의 원곡자를 니브로 지칭했다. 이 과정에서 ‘Blue & Grey’가 니브의 단독 원곡자인 것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는 흐름으로 소개돼 지적이 이어졌다.

‘Blue & Grey’는 지난해 11월 2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BE’에 실린 수록곡이다. 멤버 뷔를 비롯해 슈가, RM, 제이홉과 니브 외에도 Jisoo Park(153/Joombas), Hiss noise, Metaphor가 공동제작자로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이하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2021년 1월 8일에 방송분 관련 시청자분들의 문의가 있었습니다.

니브가 부른 BTS의 “Blue & Grey” 커버 노래에 대해 크레딧 공동 작업자는 모두 자막 표기하였으나 토크 중 원곡자라는 단어 사용에서 1인 작업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제작진은 해당 아티스트인 BTS와 NIve그리고 해당 아티스트의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본 영상 클립은 삭제 조치하였으며 앞으로 스케치북은 뮤지션 입장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스케치북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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