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훈 “끔찍한 일 있었다” SNS 폐쇄…오픈 채팅방 대화 일부 공개
- 입력 2021. 01.14. 10:00:1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가수 김장훈이 팬들과 오랜 소통 창구였던 SNS 폐쇄를 알렸다.
김장훈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조만간 이곳 문을 닫으려고 한다”며 “대충 저한테 무슨 일이 있구나 정도는 아실 텐데 생각보다는 좀 끔찍한 일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장훈은 “저의 꽤 오랜 팬이었던 어떤 처자가 저를 빙자해서 저의 공식 팬클럽인양, 공식 채팅방인양, 처음에는 제 행세까지 하면서 사람들을 모았다,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초대해서 모임을 키웠는데 거기서 못 견디고 상처입은 팬들이 자꾸 떠나는 사태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팬들의 오픈 채팅방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일부 회원들은 김장훈을 두고 ‘정신 병원 약을 드셔야할 것 깉다’ ‘제정신이 아니다’ 등의 비난성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장훈은 “열심히 살아도 어려운 세상인데 이런 거 일일이 받아주면서 살 여유도 없고 그저 소모전이니 그냥 깔끔하게 페북 닫고 인스타도 닫고 유튜브에서 음악만 열심히 하면서 사는 게 낫지 싶다”며 “저와는 아무 상관 없고 저에 대해서는 그들의 카톡 대화처럼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사람들이니 이제는 팬이라고 할 수도 없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