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승빈과 결혼' 심은진, 불륜 의혹 적극 해명→전처 홍인영 또 저격(종합)
- 입력 2021. 01.14. 12:28:58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동료 배우 전승빈과 결혼한 심은진이 불륜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심은진, 전승빈은 지난 12일 SNS를 통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고, 약 8개월 간 열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진은 "(전승빈과) MBC '나쁜 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됐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며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고 결혼 과정을 설명했다.
전승빈 역시 "많은 생각과 두려움과 그리고 욕심이 생기게끔 하는 사람"이라며 "짧다면 짧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음을 말씀드린다"고 심은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은진의 소속사 비비 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진정되면 간소한 서약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후 전승빈의 전 부인인 홍인영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남겨 논란이 됐다. 홍인영은 영화 '베테랑' 조태오(유아인) 스틸컷을 올렸고, 지인과 함께 "어이가 없네", "서서히 알게 되겠지", "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의 아픔의 기간과 그들의 만남의 기간이 겹치는 건 소름", "그니깐 묘하게 겹치네. 2018년 결별이랜다. 2020년 4월 이혼했는데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주고 받았다.
네티즌들은 심은진과 전승빈이 이혼 전부터 만남을 가진 것이 아니냐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전승빈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승빈이 전 아내와 2020년 4월 이혼했다. 이혼에 앞서 2019년부터 별거를 하며 이혼 절차를 진행중이었다"며 "심은진과 만나게 된 시점과 겹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심은진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결혼 발표를 하면서 오해를 살 수도 있겠다고 예상한 부분"이라면서도 "두 사람 교제 시기에는 문제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양측의 해명에도 부정적인 여론은 계속됐다. 심은진은 한 네티즌이 "시기도 그렇고 사람들이 할 말 많지만 안하는 듯하다. 실망이다"라고 댓글을 달자 "숨기거나 걸릴 게 없다면 시간의 짧고 길음은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다. 많이 실망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또 다른 네티즌이 "유부남하고 연애를 하신거냐"고 묻자 "그런일 아니다"라고 답했고, "왜 오점을 남기냐"는 댓글에 "생각하시는 그런 믿을 수 없는 내막이 존재하지 않는다. 걱정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간녀"라고 비난하는 댓글에도 "확실하지 않은 비방댓글은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단호하게 경고했다. 또한 "논란에 해명이 필요하다"는 댓글에도 "논란 자체가 겹치는 시기나 그런 것들이 아니어서 해명할 게 없다"고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반면 홍인영은 또 다시 전승빈, 심은진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14일 새벽 홍인영은 한 네티즌이 "ㅇㅎ(이혼)하고 만나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댓글에 "결혼은 8개월 만에 마음을 먹었지만 살림은 3개월 만에 차렸네. 그것도 내가 살았던 집에서. 4월 ㅇㅎ(이혼)하자마자 바로 연애를 한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그것도 어이가 없네. 8개월이라는 연애기간이 ㅇㅎ(이혼) 한 달인 4월과 맞아떨어진다는 건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 드네"라고 답을 남겼다.
홍인영 어머니도 심은진 SNS에 "이혼 일주일 만에 해드렸다. 도망 나왔다"고 댓글을 남기며 심은진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심은진은 어머니 여기서 이러시지 말길 바란다. 할 말 많으셔도 참을 때가 있는 법이다. 일 크게 만드셔봤자 따님도 힘드실 거다. 저와 상관없는 일이고 받아들인 일이다. 추측이나 오해 만드는 발언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심각했던 일들에 대해 몰랐을 당시 승빈 씨 일을 알고 있던 동료배우들, 스태프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드렁ㅅ다. 그것들이 밖으로 꺼내진다면 더 심각한 일이 발생할 것"이라며 "본인 글을 삭제해주시면 기꺼이 문제 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홍인영 어머니는 "승빈이가 큰 일을 만들어서 세상에 내놨다. 조용하게 살고 싶은데 실검에 나오게 하시고 심각한 일들이 발생한 것 또한 그들이 좌초한 거다. 은진 씨 앞날이 환히 빛나시길"이라고 답변했다. 또 "동료, 스태프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고 좋아서 승빈이를 선택하신 걸 존중한다. 밖으로 꺼내어도 괜찮고 무섭지 않다. 무척 행복하실 거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처럼 심은진-전승빈 부부와 홍인영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 이들을 둘러싼 이번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팬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