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허름한 집에 ‘임대주택’ ‘행복주택’ 표기…文정부 부동산정책 비판?
입력 2021. 01.14. 12:35:0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및 대책을 비판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네이버 웹툰 ‘복학왕’ 326회는 ‘청약 대회 마무리’ 편이 그려졌다. 해당 내용에는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아파트 청약을 받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이 주로 담겼다.

등장인물들은 아파트 외벽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사다리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한 발자국만 더 가면 7억“ ”집 없는 노예로 사느니 죽어도 귀족으로 살아보자“라고 한다.

또한 허름한 외관인 집에 ‘임대주택’ ‘행복주택’이라는 설명이 더해졌으며, 등장인물은 ”선의로만 포장돼 있을 뿐, 난 싫어. 그런 집은 너희들이나 실컷 살라고“라고 말한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을 부동산 대책으로 내놓은 것을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안84의 표현에 독자들은 “너무 현실” “내가 등장인물이 된 기분”이라고 했으나 일각에서는 “행복주택 입지에 비약이 있다” “임대주택 살고 있는 사람들은 뭐가 되냐”고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기보다는 임대주택 차별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네이버 웹툰 '복학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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