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쌈디, '알페스' 청원 요청에 일침 "내가 청원 알리미? 마음 가는 것만 한다"
- 입력 2021. 01.15. 11:57:39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래퍼 쌈디가 '알페스' 청원을 요청하는 누리꾼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쌈디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가 청원 알리미인가? 내가 뭘하든 내가 마음 가는것만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쌈디는 한 누리꾼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누리꾼은 쌈디에게 "여자 팬 많다고 알페스 청원 안 올리는 거는 조금 그렇네요. 팬 입장에서"라는 DM을 보냈다.
이에 쌈디는 "알페스고 딥페이크 등 지금 나한테 청원 올려달라는 글이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데 내가 하나하나 일일이 다 올려줘야 하나. 정인이 사건처럼 내가 진심으로 분노하고 슬프고 느껴야 내가 움직이는 거지 나한테 강요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알페스에 대해서는 내가 정확히 보고 판단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도 없었고 정인이 사건에 대한 슬픔이나 분노가 가시지도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쌈디는 "그리고 팬 입장에서? 내가 그거 안 올려주면 팬 안 하겠네”라며 “하지 마세요. 팬. 난 너 같은 팬 필요 없어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알페스(RPS)는 'Real Person Slash'의 약자로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소설을 뜻한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미성년 남자 아이돌을 성적 노리개로 삼는 '알페스' 이용자들을 강력히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등장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쌈디 SNS,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