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실수…기회주고파" 함소원, 차 원산지 설명 오류→책임회피 논란
입력 2021. 01.15. 15:25:29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이 판매하는 차를 홍보하던 과정에서 원산지를 잘못 설명한 가운데, 책임 회피 의혹에 휩싸였다.

함소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이어트 관련 차를 홍보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서 한 누리꾼의 차 원산지 질문에 함소원은 “식용장미 국산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함소원이 홍보한 다이어트 차의 장미잎은 파키스탄산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함소원은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함소원은 해당 댓글은 자신의 회사 직원이 실수로 남겼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직원이 실수에 충격을 받아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다 제 탓이다. 직원분이 사직서를 주셨다. 어제는 하루 종일 ‘아내의 맛’ 촬영날. 물론 그 시간은 직원분이 저를 대신해 상담해드리는 시간에 실수를 하셨다”며 “저는 괜찮다. 별 일 아니다. 봉투 뒷면에 원산지 다 써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도 너무 힘드셨나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안의 가장이시고 저도 그 시기를 보내서 어떻게든 다시 기회를 드리고 싶다. A제품과 B제품 원산지와 혼동하셨다고 한다”며 “주임님 다시 돌아오세요. 괜찮다. 지금 다들 힘든 시기여서 그래요. 그러니 돌아와달라. 사표 수리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겠다”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함소원의 해명 아닌 해명인 직원의 사직서 공개는 논란을 키운 셈이 됐다. 함소원의 인스타그램에는 ‘직원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냐’, ‘책임 전가하는 것 같다’, ‘직원이 잘못한 것을 강조한 것 같다’라는 등 여론의 반응은 싸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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