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5년 간 이어진 폭행…크리스마스 싸늘한 주검으로 ‘이유는?’
- 입력 2021. 01.15. 21:21:4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궁금한 이야기Y’ 학수 씨는 왜 악몽에서 벗어날 수 없었나.
15일 오후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부제로 방송됐다.
크리스마스였던 지난달 25일, 학수(가명) 씨가 사망했다. 시신의 모습은 사고라고 하기엔 너무 끔찍했다.
폭행이 시작된 건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4일 오후 2시경. 일을 제때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시작한 사장은 12시간 넘게 폭행을 가했고, 정신을 잃은 학수 씨를 사무실에 밤새 방치해놨다고 한다.
이곳에서 근무한 5년 내내 학수 씨는 사장의 폭행에 시달렸다. 학수 씨와 함께 일을 했던 동료 재민(가명) 씨는 “19년도 초부터 저하고 학수가 구타당하기 시작했다. (제가) 그만두고 도망친 2020년 7월말까지 때린 자리를 또 때려서 연골이 뭉그러졌다”라고 밝혔다.
사장이 폭행한 이유를 묻자 재민 씨는 “말이 안 되지만 자기를 속이려 했다, 거짓말을 한다, 차량에 손괴를 냈다는 3가지 이유”였다고. 재민 씨는 도망치듯 퇴사했지만 그곳에 남았던 학수 씨는 무자비한 폭행을 당해왔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