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문소리 “교회 다녀본 적 無, 여동생도 없어 캐릭터와 실랑이”
입력 2021. 01.18. 16:45:57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문소리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로동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크린 송출로 진행됐으며 이승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참석했다.

문소리는 극중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 역을 맡았다. 그는 “교회에 다녀본 적이 없다. 교회 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몇 달 교회를 열심히 다녔다. 예배도 보고, 찬송가도 열심히 배웠다. 지휘하는 법도 특별히 레슨을 받으면서 준비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남동생이 하나 있고, 여자 형제가 없다. 교회도 별로 다녀본 적이 없어서 이 캐릭터랑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저 같은 부분이 있었다. 감추고 싶었다고 할까. 반갑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캐릭터랑 실랑이를 많이 했다. 그러면서 끝내 깊이 들어가 힘들었지만 촬영 전에는 배울 것도 많고, 마음으로 다가가기 어려웠던 지점에서 전전긍긍하게 만들었던 캐릭터다”라고 역할을 설명했다.

문소리는 또 출연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 읽고 너무 좋았다. 이런 영화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면서 “이승원 감독님의 전작을 다 봤다. 감독님이 연출하신 연극도 봤다. 굉장히 메디컬한 작품들이었지만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상처받는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밑에 따뜻함이 깔려있구나 생각했다. 전작보다는 관객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어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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