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최수린 "팔자도망" 비아냥…김혜옥 분노 "괘씸해"
입력 2021. 01.18. 19:25:17
[더셀럽 김희서 기자] 김혜옥이 최수린의 태도에 분노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숙정(김혜옥)과 민경(최수린)이 묘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숙정이 “중환자실에서 의식도 찾지 못했다니 노인정 안타깝더라”라고 말하자 민경은 “딸이 많이 울긴 하더라”라고 답했다.

숙정은 “병원에 갔었나. 동서가 병원에 왜 갔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민경은 “형님을 쫓아오다 사고가 났으니까 도리가 있지 않나. 걱정마라. 그 집 식구들 형님 기억도 못하던데”라고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숙정이 “걱정 말라니. 누가 무슨 걱정을 한다고?”라고 쏟아붙이자 민경은 “왜 이렇게 예민하시나. 아 친정에 전화할 일 있는데”이라고 딴청을 피웠다.

민경을 못마땅하게 여긴 숙정은 성찬(이루)에 “노인네가 사람 잘못 본 거라고 몇 번을 이야기했는데 병원에 갔던 거다. 그 집 자식들 붙들고 나에 대해 물어봤다는 얘기 아니냐”라고 초조해 했다.

성찬은 “저쪽도 절박하긴 절박한가보다”라며 “줄 건 주고 챙길 건 챙겨야겠다. 상대방이 사생결단한 태세지 않나. 아무리 하찮은 상대여도 죽자고 달려들면 이쪽도 상처가 난다. 재수가 없으면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숙정은 “괘씸하다. 저렇게 얄미운 물건은 살다살다 처음 본다. 동서지간이라는 게 껄끄럽고도 따갑다”라고 분을 삭혔다.

한편 숙정은 민경을 따로 불러내 “거래처들 바꿔도 괜찮나”라고 확인했다. 민경은 “마음대로 하셔라 그래서 쫓겨나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쪽박 찰 팔자가 따로 있다는데 무슨 수로 팔자 도망하겠나. 팔자도망”이라고 비아냥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밥이 되어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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