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김혜원 "장애 있는 오빠 대신 맏이 역할, 눈치보고 살아"
- 입력 2021. 01.20. 07:50:17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인간극장' 김혜원 씨가 가족들 때문에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네가 있어 달린다' 3부가 그려졌다.
장애가 있는 오빠 대신 맏이 역할을 해야 했던 김혜원씨(25). 일찍 철든 딸은 초등학생 때부터 몸이 불편한 오빠를 씻기고 돌봤다. 또 늦둥이 재민이가 태어나며 어린 동생까지 챙겨야 했다.
김혜원 씨는 "오빠랑 동생 보기 싫고 내가 혼자 마음 놓고 온종일 놀고 싶어도 중간에 아빠한테 전화가 온다. 이해가 안됐다. 나도 내 삶이 있꼬 내 인생이 있지 않냐. 처음에는 싫었다. 놀러가는 것도 못가고 눈치 보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딸이 하나 밖에 없으니까 (아빠가) 지키려고 하는 것도 아는데, 이제는 믿어주고 풀어줄 때도 되지 않았냐. 그렇지 않으니까 서운하고 짜증난다. '왜 그럴까?' 이해가 안된다"고 덧붙였다.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