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문순남 "25살 딸도 버스기사, 일에 얽매여 있어 딱해"
입력 2021. 01.20. 08:13:44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인간극장' 문순남 씨가 젊은 나이에 일만 하는 딸을 안쓰러워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네가 있어 달린다' 3부가 그려졌다

인천에서 10년째 버스 기사로 일하는 김동섭 씨(49). 아내 순남씨(51)와 딸 혜원씨(25) 역시 버스 기사다.

일용직 건설 근로자부터 버스 기사에 이르기까지 고군분투했던 가장 동섭 씨. 갈수록 어려워지는 살림에 결국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아내, 순남 씨는 5번의 낙방 끝에 대형면허를 땄고, 3년 전, 부천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1년 후, 딸 혜원씨도 합류하며 아빠, 엄마, 딸 세 사람이 버스운전을 하는 보기 드문 가족이 되었다.

순남 씨는 딸까지 버스 운전을 하게 된 것에 대해 "혜원이 친구들은 크리스마스나 연말이면 놀러 다니는데 얘는 일에 얽매여 있어서 그런거 보면 딱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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