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음주운전' 박시연, 프로포폴 투약도 재조명…싸늘한 여론[종합]
입력 2021. 01.20. 10:12:33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박시연이 또 한번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이번엔 대낮 음주운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시연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박시연은 17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3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외제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박시연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사고 당시 박시연은 차에 혼자 타고 있었으며 피해 차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총 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연과 피해 차에 타고 있던 2명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박시연은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하여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면서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박시연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라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박시연은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면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여론은 차갑기만 하다. 음주운전 사고가 알려진 후 과거 프로포폴 투약 사건까지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 박시연은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자숙을 마치고 2014년 TV조선 '최고의 결혼'으로 복귀했다.

최근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박시연은 음주운전 혐의로 다시 한번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또 다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박시연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더욱 싸늘해졌다.

한편 박시연은 2000년 미스 서울 미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2011년 무역업에 종사하는 네 살 연하 상대와 결혼했으나, 5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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