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아이언 전 여친, 비보 당일 SNS에 니콜 키드먼 사진 게재…간접 심경?
- 입력 2021. 01.26. 09:56:55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래퍼 아이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올린 SNS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언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모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이언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 밖의 사고 경위 등은 조사 중이다. 추후 유족과 협의해 부검 진행 여부도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그의 비보가 전해진 날 고인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배우 니콜 키드먼이 통쾌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지난 2001년 톰 크루즈와 이혼을 마친 니콜 키드먼이 법정을 나오면서 파파라치에 의해 촬영된 사진이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고인이 된 아이언을 저격하는 게시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앞서 아이언은 2016년 A씨를 폭행하고 목을 조르는 등 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여기에 아이언은 자해를 한 뒤 A씨에게 “네가 찌른 것이라 경찰에 말할 것”이라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아이언은 징역 8개월의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당시 아이언은 “A씨의 주장이었다”라며 “A씨의 문제점은 가학적인 성적 관념을 가진 마조히스트다. 내가 했던 행동은 폭행이 아니라 A씨의 폭력 과정에 일어났던 정당방위”라고 반박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해 12월 미성년자 폭행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피의자의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