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문희경, 도지원에 "정민아♥정헌 합가? 김하연 맡아달라"
입력 2021. 01.26. 20:34:35
[더셀럽 김희서 기자] 문희경이 정민아, 정헌의 합가에 김하연이 함께 들어오는 것을 강경하게 거부했다.

26일 방송된 KBS1 ‘누가 뭐래도’에서는 노금숙(문희경)이 이해심(도지원)에게 신아리(정민아), 나준수(정헌)의 결혼 생활에 정벼리(김하연)가 함께 사는 것을 반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금숙은 이해심에게 “아리가 벼리 떼어놓고는 결혼 못한다는데 나는 백번 양보해도 당장 분가 못 시킨다”라며 “내가 평생 걔네랑 살겠다는 게 아니다. 애 낳을 때까지만 우리 집에 데리고 있겠다는데 거기에 자기 동생 데리고 시집오겠다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해심은 “준수가 분가해서 벼리랑 살겠다는데 꼭 걸고 넘어져야 하나. 방해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반박하자 노금숙은 “홀몸도 아닌 애를 돌봐주겠다는데 왜 사람 진심을 왜곡하냐. 진짜 아리를 위한다면 벼리 좀 친정 부모가 봐주면 안 되나. 누가 봐도 임신한 애한테 동생까지 보내는 건 상식이 아니지 않나. 사부인이 친엄마였으면 그렇게 했나. 계모라서 그런다고 다들 뒤에서 욕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노금숙은 “내가 벼리에 대한 감정이 어떤지 잘 알면서 그런 식으로 걸고 넘어져야 하나. 나도 중한 씨한테 벼리 데리고 살자고 말 안 해본 적 없나. 아리를 꼭 너네 집에 들어야겠나”라며 난처해했다.

노금숙은 “계속 키우라는 것도 아니고 그것 몇 달 못 맡아주겠나. 분가할 때까지라는데 무리는 아니잖아. 그것만은 못 물러선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 결혼해서 나가면 남이 된다고 해서 그래서 몇 달 같이 살겠다는데 그렇게 비난 받을 일이냐”라며 “준수 어릴 때 미국 보내놓고 얼마나 가슴에 한이 됐다. 다시 우울증 도질 것 같다. 그래서 며느리랑 살면서 그때 준수에게 못해준 것 마음껏 다시 갚아주고 싶어서 그런다. 그걸 왜 몰라주나. 정말 이해 못해주겠나”라고 토로했다.

결국 이해심은 “알았다. 중한 씨 설득해보겠다”라고 답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누가 뭐래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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