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은광, 이창섭·프니엘 손모양 사과 “비투비는 6명” [전문]
- 입력 2021. 01.27. 08:40:3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이창섭, 프니엘을 대신해 팬들에게 미안한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한 비투비. 무대 후 기념 촬영에서 이창섭과 프니엘은 숫자 ‘7’을 상징하는 손모양을 취했다.
마약으로 인해 탈퇴한 멤버 정일훈이 포함됐을 때 비투비는 7명이었으나 현재 6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
손모양 논란에 이창섭은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 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처였다”면서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후 서은광 또한 사과에 나섰다.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지금 또 다시 여러분들을 아프게 한 것 같아 팀의 리더로서 그리고 서은광으로서 이렇게 지금이라도 속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 글을 써 본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콘서트 때 우리가 했던 행동과 말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다”면서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품은 채 콘서트를 보며 애써 다시 잘 시작해보려는 그 마음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서은광은 “저는 그냥 웃으며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다 보면 점점 무뎌지지 않을까 괜찮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우리들의 콘서트’가 나오는 순간 정말 수많은 감정들이 북받쳐 올라오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눈물로 다 털어내며 굳게 마음먹고 말씀드린 ‘비투비는 영원할 거니까’라는 말에 끝까지 책임지고 늘 지금의 비투비에 진심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하 서은광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된 지금 또 다시 여러분들을 아프게 한것같아 팀의 리더로서 그리고 서은광으로서 이렇게 지금이라도 속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 글을 써봐요.
먼저 이번 콘서트 때 우리가 했던 행동과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어요.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품은 채 콘서트를 보며 애써 다시 잘 시작해보려는 그 마음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미안한 마음이에요.
사실 저는 그냥 웃으며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다 보면 점점 무뎌지지 않을까 괜찮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우리들의 콘서트’가 나오는 순간 정말 수많은 감정들이 북받쳐 올라오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눈물로 다 털어내며 굳게 마음먹고 말씀드린 ‘비투비는 영원할 거니까’라는 말에 끝까지 책임지고 늘 지금의 비투비에 진심을 다할 테니 11월 6명의 완전체가 오는 그날까지 그리고 웃으며 볼수 있는 그 날까지 앞으로도 부디 서로 힘이 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나아가길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 노래할게요!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