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비투비는 6명”, 정일훈 감싸기 선 그었다 [종합]
입력 2021. 01.27. 09:54:22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정일훈 감싸기’ 지적에 “비투비는 6명”이라고 강조했다.

서은광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지금 또 다시 여러분들을 아프게 한 것 같아 팀의 리더로서, 그리고 서은광으로서 이렇게 지금이라도 속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 글을 쓴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콘서트 때 우리가 했던 행동과 말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 꼭 하고 싶다”라며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품은 채 콘서트를 보며 애써 다시 잘 시작해보려는 그 마음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가상화폐 마약거래일당을 검거했다. 체포된 판매책은 감형을 위해 정일훈의 이름을 넘겼고 경찰의 계좌 추적 결과, 정일훈의 대마초 거래내역은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을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히며 “향후 비투비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비투비는 지난 23일 ‘2021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인사이트’를 개최했다. 이날 이창섭과 프니엘은 공연 내내 손가락으로 숫자 ‘7’을 표시했다. 숫자 7은 정일훈을 포함한 비투비 멤버 수로, 일각에서는 ‘정일훈 감싸기’를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이창섭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 말자 영원히 마음 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처였다.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해명했다.

이창섭의 해명에도 분노가 가라앉지 않자 리더인 서은광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서은광은 “‘우리들의 콘서트’가 나오는 순간 정말 수많은 감정들이 북받쳐 올라오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리고 눈물로 다 털어내며 굳게 마음먹고 말씀 드린 ‘비투비는 영원할 거니까’라는 말에 끝까지 책임지고, 늘 지금의 비투비에 진심을 다할 테니 11월 6명의 완전체가 오는 그날까지 그리고 웃으며 볼 수 있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부디 서로 힘이 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라고 밝혔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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