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롬, '그알' 발언 이후 심경 "너무 힘들다…이야기 할 상황 아냐"
- 입력 2021. 01.27. 10:41:34
- [더셀럽 박수정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관련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방송인 김새롬이 짧게 심경을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기자 심플리에서 '김새롬 단독 전화연결, 그알 발언 그후'라는 제목으로, 김새롬과 전화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유튜버 이기자는 김새롬에게 전화를 걸어 녹화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이신지 듣고 싶다"라고 물었다.
김새롬은 "제가 너무 힘들어서 지금 이야기를 할 상황이 아니아서 나중에 회사 통해서 연락드리겠다. 나중에 연락드리겠다. 죄송하다"라고 답한 후 전화를 끊었다.
김새롬은 지난 23일 홈쇼핑 방송에서 한 제품을 홍보하며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물건을 사는 게 중요하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동시간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 할 길' 편으로 '정인이 사건' 그 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 양부모로 인해 세상을 떠난 정인이 사건은 전국민의 사회적 관심을 모은 사건인 만큼 김새롬 발언에 대한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이후 김새롬은 "오늘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고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다"라고 사과글을 남겼다.
이에 당시 김새롬이 방송했던 GS홈쇼핑 김호성 대표이사까지 나서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고객님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실망스러움을 드렸다.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이 여파로 GS홈쇼핑은 결국 김새롬의 홈쇼핑 프로그램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관련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