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라서 억울? 이혁재, 빚투 논란만 몇번 째
입력 2021. 01.27. 11:33:12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방송인 이혁재가 빚투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연예인이라서 억울하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이혁재가 지인A씨로부터 사업 자금 등의 명목으로 수 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져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A씨는 이날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 피해 금액은 약 2000만원 상당으로 밝혀졌다. A씨 주장에 다르면 사업 자긍 등 명목으로 이혁재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약속한 기한 내에 변제 받지 못했다. 또 이혁재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은 A씨 이외도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역시 이혁재를 상대로 추가 고소를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이혁재는 자신이 빌린 돈이 아닌 법인이 빌린 돈으로 실제 채무액은 약 900만원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근저당 설정을 하려고 빌린돈이다. 부동산 비용이 들어오면 상황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건을 더 부풀린것 같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혁재의 채무 불이행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만큼 이미 대중의 신뢰를 잃은 모양새다. 이혁재는 2014년 공연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직원들에게 월급 및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아 2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2015년에는 지인에게 공연 자금 3억 중 2억을 갚지 않아 피소되기도 했다.

이후 2017년 전 소속사와의 대여금 반환 민소 소송에서 패소, 2억 4천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당시 이혁재는 "회생이나 파산도 전혀 생각 안 하고 갚아가고 있다"고 밝혔으나 계속해서 금전 문제 논란에 휩싸이며 현재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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