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 오늘(29일) '바람의 언덕' 방영…연출 의도는?
입력 2021. 01.30. 00:1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영화 ‘바람의 언덕’ 줄거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1 ‘독립영화관’에서는 ‘바람의 언덕’을 소개한다.

박석영 감독의 ‘바람의 언덕’은 2020년 4월 개봉됐으며 배우 정은경, 장선, 김태희, 김준배, 장해금, 박소이 등이 출연했다.

엄마가 되는 것이 두려워 새 삶을 위해 떠났던 여자 ‘영분’은 다시 돌아온 고향 태백에서 오래전 연이 끊겼던 딸 ‘한희’의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아간다. 차마 엄마라고 말하지 못하는 ‘영분’과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는 ‘한희’.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며 살던 두 사람은 서로의 인생이 스치듯 교차 되는 바람의 언덕에서 비로소 마주 보게 된다.

박석영 감독의 연출 의도에 대해 “저는 ‘들꽃’, ‘스틸플라워’, ‘재꽃’ 까지 세 편의 영화를 마무리하고 나서 무엇을 할지 몰라 우울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 저를 걱정하신 어머니가 당신 세대의 이야기를 해보면 어떠냐는 말씀을 주셨다. 그때는 무엇이 될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저 태백으로 떠나 밤거리를 걸었다. 어두운 골목 빈 벽마다, 전단지를 붙이고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이 떠올랐고, 다가가본 그 얼굴은 너무나도 환하였다. 그 마음을 잡고 ‘바람의 언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독립영화관’은 매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10분에 방영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독립영화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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