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2’ 진달래, 학폭 의혹 휩싸여…피해자 “이유 없이 맞은 날 수두룩” 주장
- 입력 2021. 01.31. 09:41:0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미스트롯2’ 출연자 진달래가 학폭 가해자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미스트롯2’에 나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20년 전, ‘미스트롯2’'에 나오는 출연자 B씨와 B씨 무리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면서 “인사를 똑바로 안 한다고 때리고 엄마랑 같이 있는데 인사를 너무 90도로 했다고 때리고 몇 분 내로 오라고 했는데 그 시간에 못 맞춰왔다고 때리고 이유 없이 맞은 날도 수두룩했다. 처음에 맞았을 때 귀에서 들리던 ‘삐’ 소리는 아직도 잊을 수 없다”라고 주장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어 “처음엔 주로 얼굴만 때렸다. 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붓고 멍이 들자 어느 날부터는 얼굴 때리면 티 난다고 몸을 때리기 시작했다”라며 “공원으로 불러내 황토색 워커 발바닥이 아닌 앞모서리 쪽으로 새가슴 뼈 있는 곳을 차고 머리도 차고 주먹 쥐고 엎드려뻗쳐 시켜놓고 그 상태로 발로 배를 걷어차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슴뼈를 맞고 숨을 제대로 못 쉬었다. 그렇게 때리다가 누군가 지나가면 갑자기 옷에 흙을 털라고 하고 어깨동무를 하며 웃으라고 협박했다. 어느 날은 교회 뒷골목에서 B씨에게 폭행을 당하다 주민들에게 들통 나면 장소를 옮겨가면서 맞았다”라고 전했다.
A씨는 “가해자 무리가 교실로 찾아와 ‘너네 그렇게 아프면 이거 처먹어’라고 하며 게보린을 던지며 악을 질렀다. 그 이후로는 맞아도 학교에 알릴 수가 없었다. 이후에도 개미 5마리를 잡아 오라고 하고 못 잡아 오면 때리고 놀이터에 있는 뱅뱅이를 토할 때까지 태우기도 하고 미끄럼틀 위에서 장기자랑을 시켜 탈락하면 회초리로 때리기도 하며 또 통마늘을 억지로 먹이기도 했다. 쉬는 시간마다 자신들이 먹고 싶은 거를 적어서 던지고 가며 다음 쉬는 시간까지 가져오라 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KBS ‘아침마당’에 나와서 중학생 때부터 알바를 했다고 했는데 저희 돈을 뺏어간 것을 알바라고 하는 건지 어이가 없었다. 20년 전의 일들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데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게 티비에 나오고 그 안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사실이 참 속상하다. 많은 사람이 힘든 시기에 힘을 주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에 나와 웃고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에 치가 떨린다”라고 호소했다.
해당 게시물을 두고 네티즌들은 학교폭력 가해 인물이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 중인 진달래라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진달래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달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