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씬넘버#' 김보라 "'폴리아모리' 두아 役, 생소해서 끌렸다"
입력 2021. 02.01. 13:52:20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김보라가 '러브씬넘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러브씬넘버#'의 제작발표회는 1일 오전 10시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러브씬넘버#' 제작발표회는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고 배우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김영아 그리고 김형민 감독이 자리를 빛냈다.

'러브씬넘버#'는 MBC가 기획(극본 홍경실, 연출 김형민)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다. 2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담아낸 멜로드라마다. 인생의 변곡점이라 불리는 23세, 29세, 35세, 42세 여 주인공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네 명의 주인공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연애, 사랑 그리고 가치관의 혼란으로 비롯된 심리적 변화와 갈등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김보라는 '러브씬넘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장 큰 이유로는 그간 해보지 않았던 장르와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소재여서 한 번 표현해보고 싶다는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도전했다"라고 밝혔다.

'SF8'에 이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에 재출연한 이유에 대해서는 "생소한 주제와 역할이기 때문에 그게 저를 끌어당겼다. 아무래도 연기를 꾸준히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크기 때문에 두아를 만나게 되면 내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컸다"라고 말했다.

'러브씬넘버#'에서 김보라는 23세 두아 역으로 분한다. 두아는 '폴리아모리(다자간 연애)'를 지향하는 심리학과 대학생이다. 연애는 '테이크 앤 기브'라며 완벽한 연애를 위해 '폴리아모리'를 지향하는 두아는 섹시한 다함(김종훈 분), 이지적인 상우(김준경 분), 애교많은 시한(김성현 분) 세 명과 비밀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이상적인 연애를 실현하고자 한다.

김보라는 '두아' 편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세명의 남자를 동시에 만나는 것 자체가 관전 포인트다. 나중에 이 관계가 발각되면서 변화되는 두아의 심리, 그리고 심정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실제 연애 및 사랑 방식과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의 사랑 방식의 차이에 대해서는 "설렘을 추구하는 건 두아랑 비슷하다. 정서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사랑으로 채우는 건 매우 다르다. 성향 차이도 있고 취향 차이도 있는 만큼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두아와는) 어느정도 달랐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보라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제대로 연기 해본 적이 없었다. 이번 작품이 굉장히 뜻깊게 다가왔었고 재밌게 열심히 풀어낸 작품이니 많은 기대해주시고 열심히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러브씬넘버#'는 오늘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됐으며, MBC 채널에서도 1일과 8일 밤 10시 50분 김보라가 출연한 23세 편과 박진희가 출연한 42세 편이 방영된다. 심은우가 출연한 29세 편과 류화영이 출연한 35세 편은 웨이브 독점으로 제공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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