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 웹툰서 또 부동산 정책 비판? "현실적" VS "보기 불편" 갑론을박
- 입력 2021. 02.03. 12:45:57
- [더셀럽 신아람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또 다시 부동산 시장을 풍자했다.
2일 기안84는 연재중인 웹툰 '복학왕' 329화 '입주2화'에서 유주택자와 무주택자의 갈등을 그렸다.
해당 웹툰 속 주인공은 이사 당일 아파트 이사 작업을 하는 인부로부터 값이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듣게 된다. 이에 주인공이 "돈을 그렇게 쉽게 벌어도 되냐"고 묻자 인부는 "그렇게 벌지 어떻게 버느냐. 월급 모아서 부자 되려고 그랬느냐"고 묻는다.
이후 주인공은 지인 식당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한다. 배달을 온 지인은 현관문을 쉽게 열지 못했고 '새 집이라 문 여는 게 좀 다르다'는 주인공 말에 현관문을 발로 찬다.
주인공이 항의하자 지인은 "물어줘? 어차피 집값 많이 올랐잖아" "누군 일해서 100만원 벌고 누군 앉아서 10억 벌고, X같다"고 분노한다.
해당 장면을 두고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게 아니냐는 해석과 함께 "현실적인 내용이다" "정치 풍자는 보기 불편하다" 등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328회에서도 부동산 정책 풍자 내용을 그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복학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