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현아 "예전에는 남 시선 의식…지금은 나를 먼저 사랑하려고 해"
입력 2021. 02.03. 13:31:06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현아가 나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가수 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올해 서른이 됐는데 상상하는 30대의 모습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현아는 “사실 별 생각이 없다. 지금 좋아하는 것들에 의미를 두고 요즘 생각하는 건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보내고. 하루를 알차게 다 쓰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마음을 보낸 지 얼마 안 되서 예전의 현아는 남들의 사랑의 기준에 목말라 있었다. 혹여나 나를 예뻐하지 않으면 어쩌지. 그런데 아닌 척, 신경 안 쓰는 척하는 것에 익숙해졌는데 지금은 그런 시선에 사랑만 받다가 한번 무너져보니까 내 자신을 지키려면 나부터 먼저 사랑하겠다고 생각하고 제가 좋아하는 일들을 한다”라고 전했다.

또 지난해를 보낸 현아는 29살인 20대의 마지막에 꼭 했으면 하는 일에 “괜히 주변에서 ‘내년에 서른이네’라는 말을 하니까 그 말에 나는 무언가 느끼지 못하는데 다른 특별한 대답을 해줘야할 것 같은 기분에 울적한 기분이 드는 것 같은데 그 기분에 속지 말고 조금이라도 기분 좋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 울적함은 딱 10분이 적당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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