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김태우 “대출 이자 대신 갚는 아들, 상환 계획서 받아야”
- 입력 2021. 02.04. 09:24:4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태우 노후 재무 설계 전문가가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조언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슬기로운 목요일’에서는 2021 노후 설계 트렌드, ‘당신의 노후 준비는 몇 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애, 유효종, 최시중, 김태우 노후 재무 설계 전문가가 출연했다.
김태우 노후 재무 설계 전문가는 자녀의 결혼을 앞둔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상담을 진행했다. 시청자는 적금 2000만 원이 있으며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1억 원가량 받아 아들에게 결혼 자금으로 주고 대출 이자를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김태우 전문가는 “가족에게 재산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대출이자를 실질적으로는 자녀가 갚기로 예정돼 있는데 실제로 갚아나갈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첫 번째로 공론화하면서 지출, 상환 계획서를 아들에게 제출하라고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어떻게 갚을 것인지 들어야 한다. 자녀 간에 너무 빡빡한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이건 책임감이다. 갚지 않으면 부모님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공론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태우 전문가는 “두 번째는 거래를 주셨던 소득원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소득이 어디서 나오는지 봐야 한다. 사연을 주신 분의 재산내역서를 봤을 때 국민연금 한 150만 원 이상 나올 것이다. 국민연금은 언제 가입했느냐, 기간에 따라서, 돈을 얼마나 냈느냐에 따라서 다르다. 63세 정도에서 수령할 수 있다. 돈이 없을 것 같으면 앞당겨서 받을 수도 있다. 소득이 얼마나 나오는지 중요하다”며 “부동산이 있는 건 주택연금으로 활용시키는 게 중요하다. 담보를 잡으면 주택연금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