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일 개봉 ‘미나리’,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공식]
- 입력 2021. 02.04. 10:21:35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오는 3월 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제78회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미나리’는 3일 오전 8시 30분(이하 미국 현지시각 기준)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다.
전 세계 영화협회 및 시상식에서 59관왕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미나리’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골든 글로브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및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미국 영화협회 및 시상식을 싹쓸이하며 59관왕 110개 노미네이트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미나리’가 전 세계를 관통하는 보편적이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미나리’는 연출과 각본을 맡은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해외 유수 매체의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전 세계 각본상 8관왕의 영광을 얻어냈다. 또한 전문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와 가디언지에서 아카데미 유력 후보로 선정되면서 화제가 됐던 가운데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팀 미나리’(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는 극중 한국정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미들버그 영화제와 뉴멕시코 비평가협회에서 연기 앙상블상을 차지했다.
‘워킹데드’ 시리즈, ‘옥자’ ‘버닝’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스티븐 연이 가족을 위해 농장에 모든 힘을 쏟는 아빠 제이콥 역으로 분했으며, 영화 ‘해무’ ‘코리아’ ‘최악의 하루’와 드라마 ‘청춘시대’ ‘녹두꽃’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온 한예리가 낯선 미국에서 가족을 이끌며 다독여주는 엄마 모니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할머니 같다’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은 잘 아는 할머니 순자 역은 영화와 드라마,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까지 오가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윤여정이 맡았다. 여기에 할머니와 최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는 장난꾸러기 막내 데이빗(앨런 김), 엄마를 위로할 줄 아는 속 깊은 딸이자 어린 동생의 든든한 누나 앤(노엘 케이트 조)까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캐스팅된 아역 배우들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2021년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오는 28일 개최된다. 또한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3월 15일,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미나리’는 오는 3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판씨네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