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파더스 공개’ 김동성, 양육비 미지급 전처 주장 전면 반박 “변하겠다” [종합]
- 입력 2021. 02.04. 10:29:5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는 김동성의 주장을 전처가 반박했다. 이에 김동성이 SNS에 상황을 알리며 변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일 김동성은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현재 연인 관계인 인민정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동성은 “코로나19 이후 링크장이 문을 닫으면서 아예 일을 못하게 됐다”며 “월급 300만 원 받아서 200만 원은 계속 양육비로 보냈다.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나 다음날 전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방송에서 300만 원을 벌어 200만 원을 양육비로 꾸준히 줬다고 거짓말했다. 또 이제까지 아이들과 면접교섭권을 겨우 세 번 사용했는데 방송에 아이들이 나왔다”며 “정해진 양육비는 300만 원이었다. 그 중에 200만 원을 기분 좋으면 주고 아니면 돈이 없다,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반박해 논란이 확산됐다.
그러자 김동성은 4일 인민정의 SNS를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안 좋아졌으며 어시던트 코치로 약 월급 290만 원을 받은 것 중에 최소 생활비를 뺀 200만 원을 전처에게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선수로 받는 연금은 미국 시민권을 얻게 되면서 박탈됐다고 말했다.
김동성은 “일주일에 3번씩 투석, 일 년에 1-2번씩 심장 스탠스 시술도 해야 하는 형의 병원비, 어머님 부양비까지 힘든 상황이라 양육비 조정신청도 하였으나, 아이들이 눈에 밟혀 취하했다”며 “다시 열심히 일을 시작하여 양육비는 맞추려고 노력 중이었고 ‘우리 이혼했어요’ 프로에 출연 약속하면서 출연료를 선 지급 받아 밀린 양육비 일부 천만원 입금했다”고 전했다.
그는 “양육비 전액을 다 맞추어주지 못 해 배드파더스에 등재가 되어있다 하더라도 밀린 양육비를 지급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면서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투석 받으러 병원에 갈 때 내 손을 잡고 말없이 용기 주는 형을 위해 새로운 사람이 되겠다. 애써 웃으며 제 등을 토닥이는 어머님께 효도하는 아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동성은 “공인이라는 이유로 잘못에 대해 손가락질 받는 거 당연하다, 현실이 힘들고 버거워도 아이들에게 책임지지 못한 대가다 반성하고 반성하며 하루를 한 달을 억지로 웃으며 살고 있다”며 “사람이기에 사람이니까 실수, 잘못할 수 있다고 너그럽게 때론 사납게 채찍질 해주면서 지켜봐달라. 변하겠다. 변하고 있습니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동성은 전 부인과 2004년 9월 결혼한 뒤 약 14년 만인 2018년 12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각각 한 명씩 뒀다.
또한 김동성은 2016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 내연관계였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고, 2019년 어머니를 청부 살해 시도한 혐의를 받은 중학교 교사의 내연남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2018년 이혼 후부터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가 1500만 원에 달해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나쁜 부모를 폭로하는 사이트 배드파더스 홈페이지에 신상이 공개됐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