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자영업자' 홍석천→오정연, 코로나19 장기화로 결국 줄줄이 폐업[종합]
- 입력 2021. 02.04. 11:40:30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본업 외 자영업을 하는 홍석천, 강원래, 강재준, 이종석 등 연예인들도 줄줄이 폐업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정연은 지난 3일 직접 카페 폐업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운영해온 카페 폐업 소식을 전한다. 코로나19로 닥친 어려움을 감수하며 애정으로 버텨오다 임대 재계약 시점에 닥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변곡점이 되어 폐업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오정연에 앞서 홍석천, 강원래 등도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고, 임대료를 부담하지 못하고 폐업을 선언했다. 이태원에서 오랫동안 요식업을 해오던 홍석천은 임대료 급등과 코로나19 여파로 매출까지 떨어져 7개나 운영했던 식당을 모두 정리했다.
특히 홍석천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상황을 전하며 3억 5천에서 4억 정도의 손해를 봤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원래 역시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주점을 지난해 11월 매물로 내놓았다. 강원래는 당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이태원 살리기에 힘썼으나, 안타깝게도 개업 2년 만에 운영을 포기했다.
강재준-이은형 부부도 지난해 5월 상암동에 있던 식당 문을 닫았다. 두 사람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식당 폐업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둘이 붙잡고 엉엉 울었다. 내 자식 같은 가게를 잃었다. 인테리어는 몇날 몇주가 걸렸는데, 폐업은 한 시간도 안걸리더라. 다 부수는 데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라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종석도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 레스토랑이 있던 건물을 팔았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노홍철도 지난해 여름 베이커리 카페 '홍철책빵' 휴업을 선언해 현재까지 다시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