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손편지로 전한 팬 사랑 “난생처음 제설 작업 뿌듯” [전문]
- 입력 2021. 02.04. 16:48:35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박보검이 군 복무 중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박보검은 지난 1일 공식 팬카페 ‘보검복지부’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박보검은 “보검복지부 여러분, Happy New Year! 2021년, 새해가 밝았다. 모두 어떻게 지내고 계시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하얀 눈이 폴폴 내리는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제설 작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난생처음 눈을 쓸어본 것 같다. 지난 가을에는 낙엽을 깨끗이 쓸어서 양호점수도 받았다. 내가 이용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주니 뿌듯함이 생기더라”면서 “오늘도 어딘가에서 보이지 않는 손길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근래 들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더욱 체감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책도 읽고 편지도 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모두가 어렵고 답답한 상황이지만 그 속에서 감사함을 발견하고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끝으로 박보검은 “몹시 추워진 날씨에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입수 보행하지 마시고,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시라”라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지난해 8월 해군 군악의장대대에 입대했다. 오는 2022년 4월 전역 예정이다.
이하 박보검 손편지 전문.
소속 : 해군군악의장대대
계급 : 일병
성명 : 박보검
보검복지부 여러분, Happy New Year!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하얀 눈이 폴폴 내리는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제설 작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난생처음 눈을 쓸어본 것 같아요.
지난 가을에는 낙엽을 깨끗이 쓸어서 양호점수도 받았답니다.
내가 이용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주니 뿌듯함이 생기더라고요.
오늘도 어딘가에서 보이지 않는 손길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근래 들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더욱 체감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책도 읽고 편지도 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모두가 어렵고 답답한 상황이지만, 그 속에서 감사함을 발견하고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몹시 추워진 날씨에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입수 보행하지 마시고,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십시오!
제게 마음 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축복합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