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A씨, 전 여친 몰카 사진 협박·돈 요구→피소
- 입력 2021. 02.05. 10:39:2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아역배우 출신이자 승마 국가대표였던 A씨가 전 여자친구의 불법 촬영한 사진, 영상 등을 협박해 피소당했다.
지난 4일 SBS ‘8뉴스’는 최근 A씨가 전 여자친구 B씨의 몰카 사진과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동의 없이 몰래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한 달간 보내고 심지어 B씨의 가족, 지인들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했다. A씨의 집요한 괴롭힘에 B씨는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공개된 두 사람의 메시지 내역에서 그만해달라고 호소하는 B씨에게 A씨는 “그럼 내가 기다린 값으로 500만 보내줘”, "내 2억 어디갔냐“ 등 금전을 요구했다.
A씨는 ‘뉴스8’과의 통화에서 혐의 등은 인정하면서도 장난이라는 주장으로 일관했다. 그는 “서로 그냥 장난을 친 것”이라며 “내가 악한 마음을 먹었으면 다른 사람에게 보내지 왜 거기다 보냈겠느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B씨와의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찾아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B씨의 고소 진행으로 A씨는 조만간 경찰에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A씨는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역배우에서 승마 선수로 전직하고 아시안게임에 승마 국가대표로 세 차례 출전한 바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8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