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유튜버 조두팔, 데이트 폭력 피해 고백 "그냥 죽고 싶었다"
- 입력 2021. 02.06. 14:45:38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유튜버 조두팔이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6일 조두팔은 자신의 SNS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동거까지 했던 남자친구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조두팔은 남자친구에 대해 전부일만큼 없으면 안될만큼 소중한 사람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불신이 커져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느새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다 깨져버렸다. 반복되는 거짓말들과 캐면 캘수록 나오는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어느새 많이 지쳐있었고 여자 관련된 일 이라는 게 너무 싫었다"고 했다.
특히 조두팔은 " 이런 일들이 있을때마다 몇번 다퉜고 다투며 다툴수록 그 사람의 손버릇이 점점 심해져갔고 결국엔 최악의 상황까지 가버렸다. 그 사람은 내가 폭력을 제일 싫어하고 어렸을 때 무슨일을 당했는 지 알고 있음에도 이별을 말할 때마다 나에게 폭력을 가했다. 결국 이런 상황까지 오게한 나도 원망스럽고 걔도 너무 밉다. 그냥 죽고 싶었다"라고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그 외에도 말 못할만큼 충격적인 일들이 많았지만 그냥 말하기 싫다. 지금 내 인생은 정말 최악이다"라며 "이 사람으로 인해서 깨닫게 된 것도 많았고 왠지 모르게 지금껏 내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데이트 폭력 피해를 고백한 조두팔의 SNS글은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조두팔은 최근 공개 열애 중이던 남자친구의 사진을 SNS에서 삭제했다. 앞서 남자친구에 대해 첫 사랑이라고 밝히며 "3살 연상의 동네 오빠"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조두팔은 4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이하 조두팔 SNS글 전문
짧은기간이었지만 그 사람이 과거에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 지금도 날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했고 예전과는 다른 모습에 기대 아닌 기대하며 만남을 가졌고 그 만남은 내 인생에서 제일 최악이었다.
결혼까지 생각할정도로 미래 계획하며 동거까지 하고 서로에게 애틋한만큼 기댈 수 있는 사이였고 이제 나에겐 그 사람이 전부일만큼 없으면 안될만큼 소중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에 대한 불신이 커져만 갔고 자꾸만 신뢰가 깨지는 행동들로 인해 어느새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다 깨져버렸다.
반복되는 거짓말들과 캐면 캘수록 나오는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어느새 많이 지쳐있었고 여자 관련된 일 이라는 게 너무 싫었다. 그런데도 놓치기 싫었던 내가 너무 한심하다. 그냥 그 사람을 믿고 싶었던 것 같고 현실을 인정하기 싫었다.
이런 일들이 있을때마다 몇번 다퉜고 다투며 다툴수록 그 사람의 손버릇이 점점 심해져갔고 결국엔 최악의 상황까지 가버렸다. 그 사람은 내가 폭력을 제일 싫어하고 어렸을 때 무슨일을 당했는 지 알고 있음에도 이별을 말할 때마다 나에게 폭력을 가했다.
결국 이런 상황까지 오게한 나도 원망스럽고 걔도 너무 밉다. 그냥 죽고 싶었다. 너무 그 외에도 말 못할만큼 충격적인 일들이 많았지만 그냥 말하기 싫다. 지금 내 인생은 정말 최악이다. 이 사람으로 인해서 깨닫게 된 것도 많았고 왠지 모르게 지금껏 내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조두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