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민정 “무조건 김동성 편 아냐, 질타 받는 건 당연” [전문]
- 입력 2021. 02.09. 09:01:4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에 김동성의 연인으로 출연 중인 인민정이 김동성을 응원했다.
인민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월 9일 오빠생일. 후폭풍 같은 일주일이 지나갔다. 정말 양육비를 주기 위해 우리는 용기를 냈고 무섭고, 두려웠지만 단지 그 하나만을 보며 출연을 결심했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질타를 받아야 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뭐든지 해보려고 하려고 하는 오빠를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는 건”이라며 속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는 무조건적으로 이 사람 편이 아니다. 항상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며 아닌 건 아니다라고 채찍질하며 변화되는 김동성을 바라보고 있다. 양육비는 당연히 줘야하고 당연히 지켜야하는 약속이다. 많이 못줘서 힘들어하는 이 사람을 나는 지켜보았기에 시장에서 발 벗고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인민정은 “같이 헤쳐 나가자고 뭐든지 다해보자고 용기를 주며 저는 이 사람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낯선 사람들이 있는 식당조차도 가기 두려워하는 오빠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 나온 결심은 정말 단 한 가지 양육비 때문이었다”라며 “많은 질타 달게 받겠다. 그리고 반성하며 반성하겠다. 그러나 용기내어 최선을 다해보려는 오빠에게 나락의 끝으로 몰아가지는 말아 달라”라고 호소했다.
김동성, 인민정은 지난 1일부터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을 통해 재혼 과정을 공개했다.
앞서 김동성은 지난 2004년 9월 전 아내 이 모씨와 혼인신고 후 법적부부로 지내다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또 그는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 2015년 동거와 함꼐 내연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동성의 전 부인 이 씨는 장시호에게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장시호에게 700만 원을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김동성은 2018년 이혼 후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한 아이당 150만원 씩 매달 양육비를 지급해야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씨에 따르면 김동성은 약속된 금액보다 적은 돈을 보내다 2020년 1월부터는 아예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 김동성은 ‘배드파더스(bad fathers)’ 사이트에 이름이 등재되기도 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