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송중기 “‘승리호’ 넷플릭스 공개 후 4번이나 봐, 만족”
입력 2021. 02.09. 12:04:08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의 넷플릭스 공개 소감 및 인상 깊은 반응을 언급했다.

9일 오전 ‘승리호’에 출연한 송중기의 인터뷰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승리호’는 지난 5일 넷플릭스 공개 이후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190여 개국에 공개된 ‘승리호’는 다양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이에 대해 송중기는 “너무 좋다. 감독님도 ‘우리 영화 얘기하는 게 맞나’라고 하더라. 팀 반응이 다 비슷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사나 인터넷 반응을 보면 피부로 느끼는 게 아니라 ‘우리 얘기가 맞나’ 싶은데 해외에서 사는 친구들, 관계자들이 직접 문자에 실감한다. 실제로 넷플릭스로 ‘승리호’ 보는 분들의 사진을 보내주더라. 확실히 많이 시청해주고 계시구나란 생각에 좋은데 얼떨떨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비만 240억원의 대작 ‘승리호’는 당초 지난여름 극장가에 개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봉이 미뤄지면서 극장 배급 대신 넷플릭스행을 택했다. 넷플릭스 공개에 대한 아쉬움은 없냐는 질문에 송중기는 “(넷플릭스) 공개 후 4번은 본 것 같다. 집에서 TV로도 보고, 드라마 현장에서도 보고. 저는 온전히 다 느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극장에서 개봉했으면 어땠을까’하는 반응도 있다”라며 “그러나 제 성격은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넘겨짚진 않아서 그런 생각은 안 해봤다. 일단 저는 TV, 휴대폰으로 보든 바로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쉬움은 크게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인상 깊었던 피드백에 대해 송중기는 “공개되기 전, 먼저 접하신 관계자 분의 피드백에 눈물이 찔끔 났다. 모든 작품은 좋은 점, 아쉬운 점 가지고 있지만 중간 쯤 그런 생각을 버리셨다더라. 이 작품은 박수치면서 봤다고 하셨다. 그 말이 너무 기분 좋았다. 의미 있는 작품이란 생각을 하신 것 같고, 제가 구성원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개 이후에는 (관객들이) SNS에 치킨 시켜놓고 맥주 인증샷을 많이 올려주시더라. 저희가 고생해서 만들어 공개하는 모든 작품을 봐주신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다”라고 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5일 넷플릭스 공개.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