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로운, 전 여자친구 한채경에 “좋아하는 사람 있다”
입력 2021. 02.09. 22:05:4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선배, 그 립스틱’에서 로운이 전 여자친구 한채경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한서연(한채경)은 채현승(로운)의 회사로 찾아와 그의 퇴근을 기다렸다.

한서연은 채현승에게 “문자 보냈는데 답장 없길레 왔다”며 “나 계속 찾아올거다 네가 만나줄 때까지”라고 말했다. 채현승은 윤송아(원진아)의 눈치를 보다 한서연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카페로 이동했다.

한서연은 채현승에게 “아까 그 여잔 누구냐. 여자친구? 낯설다. 진짜 너한테 그런 눈빛 받는거”라고 말했다.

채현승은 차갑게 “할 말 없는 거 같은데 먼저 일어나겠다”고 했고 한서연은 그를 붙잡으며 “보고싶었다. 많이. 넌 내 생각 안 났냐. 너무 뻔뻔하긴 하지. 너한테 그래놓고 이러는거”라고 미안해했다.

채현승은 단호하게 “내가 분명히 말했을 텐데 내가 마지막이라고 하면 진짜 마지막인 거라고. 넌 그 사람이라면서”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서연은 “어렸던 거다. 같이 힘들어해주면 좋은 사람인데 뭐든 잘될거라고 해준 네가 고마웠다. 나한테 필요한 사람은 너였다”고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후회했다.

그러나 채현승은 “사람은 네가 필요하다고 찾고, 필요 없다고 버리는 게 아니”라며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 아주 많이”라고 털어놓으며 윤송아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서연은 “그 여자도 그렇냐 너랑 같은 마음이냐”고 물었고 채현승은 “내가 너한테 돌아갈 마음이 없다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한서연은 “내 마음만 받아라. 너 혼자 주는 마음 때문에 내 마음까지 포기 못 하겠다. 너도 언젠가 지치면 나도 봐주진 않겠냐”며 이기적이라는 채현승의 말에 “내가 보기엔 똑같다. 너나 나나. 받아줄 사람 없는 마음은 어차피 똑같은 이기심”이라고 꼬집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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