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PD수첩’ 샘물교회, 알고 보니 인터콥 사건의 전말 ‘예고된 비극’
입력 2021. 02.09. 23:39:35
[더셀럽 김지영 기자] ‘PD수첩’에서 샘물교회 사건을 다시 돌아봤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인터콥, 목숨을 건 선교사들’ 편이 그려졌다.

양국주 선교사는 “한국 사람들이 와서 평화축제를 할 때 거기를 탈레반이 테러를 일으키고 아수라장인 상태에서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래서 아프가니스탄 정부에서 행사 취소를 급하게 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은 행사를 강행하려 했다.

최한우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강행한 이는 최바울 선교사였다. 결국 인터콥 교인들은 아프가니스탄으로 입국해 행사를 진행했고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한국인들 모두를 강제 출국시켰다. 현지 교인들도 피신을 해야 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김영미 PD는 “단기선교를 할 때 최악의 경우에는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 했다. 아무도 안 했다. 그해 난리가 난 후에 샘물교회 사건이 터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탈레반과 협상이 진행되면서 일반 피랍자들이 석방됐다. 하지만 두 명이 살해당했고 결국 샘물교회 사건은 예고된 비극이었던 것이다. 당시 외교부 관계자는 “그때 당시에 납치설이 있었다. 한국인을 납치하겠다, 가해하겠다는 정보가 있었고 위험한 낌새가 있으니 가지 말라고 막았다”고 전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PD수첩'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