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박철민, 직접 해명·정체 공개 "신원 회복…최웅=양아들"
입력 2021. 02.11. 20:34:38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박철민이 자신의 정체를 알리고 오해를 풀었다.

11일 방송된 KBS1 ‘누가 뭐래도’에서는 한재수(박철민)가 공개적으로 정체를 밝히고 강대로(최웅)가 양아들임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한재수가 ‘못난이를 부탁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한억심의 정체를 밝혔다.

그는 “많이 놀라셨죠? 얼마 전에 가짜 한억심이 직접 한억심을 죽인 살인범이라는 끔찍한 댓글이 올라와서 제가 직접 해명하고자 이 자리에 앉았다. 먼저 저희 누나 한억심의 유언장을 공개하겠다. 나는 파킨슨 병을 오래 앓았다. 그래서 내 동생에게 내가 죽으면 나의 신분으로 남은 생을 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망신고 취소하고 신원 회복하는데 한 달이 걸렸다. 오늘에서야 법원 판결문 받고 구청에 신고해서 주민등록증까지 발부받았다. 그리고 못난이 도시락 사장은 어렸을 때 헤어졌던 제 양아들이다”라며 “서울에 올라와서 대로를 찾아봤더니 새벽에 택배일하고 낮에는 못난이 도시락 운전하면서 자기가 자랐던 보육원에 아이들도 챙기면서 열심히 성실하게 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재수는 “그러던 중에 못난이 도시락에서 주방 보조를 뽑는다는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가 그만 이렇게 큰 물의를 일으키게 될 줄 몰랐다. 정말 죄송하다. 그리고 제 소원은 이제 저의 딸을 만나는 거다 저의 딸은 아직 제가 살아있는 것을 모른다. 제가 오늘에서야 한재수로서 신원이 회복되서 제 딸 앞에 아버지로서 설 수 있게 됐다”라며 “그동안 한억심 할머니로 변장해 살면서 여러분들을 속인 것,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한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누가 뭐래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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