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이문휘 “아내 유문자, 백혈병으로 귀농…건강 점점 좋아져”
입력 2021. 02.15. 07:39:54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이문휘 씨가 귀농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우리는 오늘이 행복해’ 첫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문휘 씨와 유문자 씨는 서울에 방직공장에서 처음 만났다. 유문자 씨는 18살에 방직공장에 취업했고 20살에 이문휘 씨와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후 공장을 차려 경제적인 안정을 찾았으나, 유문자 씨가 급성 백혈병에 걸리면서 귀농을 결정해 달래 농사를 짓고 있다.

이문휘 씨는 “서산에 처음 내려왔을 때도 시골에 정착하려고 내려온 게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은 병원에서 아내가 얼마 못산다고 하니까 아내가 세상을 떠나면 보내주고 내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생각했다”며 “‘나는 오래 안 살아도 돼. 남들은 더 빨리 죽는데. 나는 이 만큼 살아도 돼. 내 명은 여기까지인거야’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 사람 봐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내가 그런 생각을 해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갈수록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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