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한수진 “태어날 때부터 왼쪽 귀 안 들려…장애로 여긴 적 없어”
입력 2021. 02.15. 08:49:59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힘들었던 일을 털어놨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슈고(고한승), 웅산, 손지수, 한수진, 류정필, 레오정 등이 출연했다.

한수진은 “태어날 때부터 왼쪽 귀가 안 들린다. 그런데 한 번도 장애로 여겨본 적은 없다”며 “스테레오로 듣는다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한쪽 귀로 듣는 게 저만의 독특한 소리를 찾아가는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사고로 인해서 턱관절에 문제가 생겼다. 치료와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 생각보다 치료 기간이 길어져서 6년 정도 활동을 못 했다”며 “쉬는 동안 너무 좋은 연주가 들어왔지만 연기하다가 상황 때문에 취소하기도 했고 그런 상황이 속상했다. 너무 사랑하는 악기와 오랫동안 헤어져야 해서 그게 많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한수진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저에게 필요한 시간이었고 감사하고 값진 시간이 되어서 제 음악에도 좋게 반영이 되고 있다”며 유튜브 영상 댓글에 자신의 연주를 보고 위로를 받았다는 댓글에 “오히려 제가 위로가 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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