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임미숙 "방송 30년 쉬다가 재개…아들 백일기도 해줬다"
- 입력 2021. 02.16. 08:28:0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임미숙이 방송 활동을 시작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희극인 부부 김학래, 임미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임미숙은 “결혼을 90년도에 하고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방송을 30년 쉰 상태였다가 ‘1호가 될 수 없어’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방송했다” 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 아들 버킷리스트가 있었다. ‘엄마가 방송출연하기’가 큰 기도 제목이었다. 늘 보면 감각도 있고 끼도 있는 것 같은데 이제 엄마 인생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100일 기도 중에 출연 섭외가 와서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아침마당’도 출연요청이 많았지만 안 한 건 남편이 더 살아야하는 우리 집안에서 최고의 분인데 더 잘되길 바라서 였다”라고 전했다.
이에 옆에서 긴장해있는 김학래는 “우리 아들이 엄마의 방송 출연하라고 할 때 점잖게 한 건 아니다. ‘아빠보다 엄마가 더 웃기다. 왜 안 나가냐’ 그런 식으로 말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