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시청률 13%" 이서진X이주영X김영철 '타임즈', OCN '잭팟' 또 터질까[종합]
입력 2021. 02.16. 15:17:33
[더셀럽 박수정 기자] 타임워프에 정치 스릴러를 더한 '타임즈'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OCN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전작 '경이로운 소문'의 인기를 과연 이어갈 수 있을까.

16일 오후 OCN 토일드라마 '타임즈'(극본 이새봄 안혜진, 연출 윤종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타임즈' 제작발표회에는 윤종호 감독과 배우 이서진, 이주영, 김영철 문정희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다.

연출을 맡은 윤종호 감독은 "'타임즈'는 힘있는 자들이 만들어내는 거짓과 진실을 파헤쳐가는 두 기자가 가려져 있는 진실과 대면하는 이야기다. 타임워프로 연결된 촘촘한 스토리라인과 정치 스릴러가 더해져 있는 새로운 장르다"라고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타임워프를 다룬 기존의 작품들과는 어떻게 다를까. 윤 감독은 "다양한 채널과 다양한 드라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더 이상 새로운 게 있을까 싶을정도로 많은 드라마들이 나오고 있지 않냐. '타임워프'같은 경우에는 이제 소재가 아닌 장르가 됐다. 어떤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제작함에 있어서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조금 더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야외 올로케로 촬영했다. '타임즈'만의 차별점이라고 하면 정치 미스테리다. 정치 이야기를 하다보면 고리타분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런 묵직한 이야기를 배우들이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나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지난 2019년 방송된 '트랩' 이후 2년여 만에 OCN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그는 진실을 좇는 2015년의 소신파 기자이자 언론사 '타임즈'의 대표 이진우로 분한다.

'트랩'에 이어 또 한번 장르물에 도전하는 이서진은 "장르물을 좋아한다. 요즘 장르물 제작이 많이 되고 있지 않냐. 그 중에서 '타임즈' 대본을 너무 재밌게 봐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타임즈'는 이주영의 첫 장르물 도전작이자 첫 드라마 주연작이다. 극 중 이주영은 진실을 마주한 2020년의 열정파 기자 '서정인' 역을 맡았다.

이주영은 "시작할 때 잘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도 있었던게 사실이다. 윤종훈 감독님과 선배님들께서 제가 믿으면서 할 수 있게끔 옆에서 잘 도와주셨다. 덕분에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얻고 싶은 수식어는 딱히 없다. 주인공으로 극을 끌고 가는 경험은 처음이다보니 무난하게 끝까지 볼 수 있는 배우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진실을 짊어진 대통령 서기태 역은 자타공인 믿고 보는 국민 배우 김영철이 연기한다. 김영철은 "왕 역할은 여러번 해봤는데 왕 역할은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 왕이랑 대통령은 한 나라를 운영하는 것이 공통점이다. 대통령은 카리스마가 있으면서도 친근감이 있어야 하고 신뢰가 가야한다. 그냥 제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렸다. 제 안에도 그런 모습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타임즈'는 OCN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경이로운 소문' 후속 주자다. 전작의 흥행으로 부담이 없지 않을 터. 윤 감독은 "전작 '경이로운' 소문이 너무 잘 되서 기쁘다. 너무 잘 만들었더라. '경이로운 소문'이 경이로운 시청률을 남겼기 때문에 사실 부담이 덜하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는데 어떻게 보면 치고 올라갈만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라, 저희도 최대한 노력해서 시청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좋은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감독, 배우들이 다 젊다. 현장에 가면 파이팅이 넘친다. 서로 케미가 정말 좋다.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면서 "'경이로운 소문'이 최고 11%를 기록하지 않았냐. 우리 프로그램은 역시 전작의 영향을 안 받을 수 없을 것 같다. 13% 정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약 13%가 나온다면 제가 4달러를 사비로 1000분에게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타임즈'는 총 12부작이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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