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암행어사’ 권나라 “따뜻한 마음 가진 ‘사랑둥이’ 배우 되고파”
- 입력 2021. 02.17. 07:00: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권나라가 앞으로 목표 및 계획, 그리고 포부를 전했다.
16일 오후 권나라의 인터뷰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9일 14.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KBS2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이민수, 이하 ‘암행어사’)에서 권나라는 어사단의 홍일점 홍다인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코로나19 시국 속 무사히 드라마를 끝마치게 된 권나라는 “마지막 촬영이 끝난 지 한 달 쯤 됐다. 아직 사복 입은 것도 어색하고, 한복 입어야할 것 같다”면서 “굉장히 아쉽고, 시원섭섭한 기분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권나라는 지난 2017년 ‘수상한 파트너’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이태원 클라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암행어사’로 첫 사극에 도전한 권나라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전망. 앞으로 하고 싶은 장르와 맡고 싶은 역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암행어사’ 출연을 앞두고 액션신을 많이 준비했는데 다 못 보여드려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액션신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면서 “한 작품 속 빌런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차기작에 대해선 “‘암행어사’ 이후 다른 작품들을 꼼꼼히 읽어보고 있는데 재밌는 대본이 있더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아직 확정이 나거나, 확실한 게 없다. 만약 확실해지고 결정된다면 인사드리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은 물론, 캐릭터 소화력에 호평 받고 있는 권나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 매작품마다 그런 선배님들을 뵀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바랐다.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이번 캐릭터가 굉장히 사랑스러워서 ‘사랑둥이’라는 타이틀 가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우 권나라로서, 그리고 인간 권나라로서 목표를 묻자 “좋은 선배님들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면서 “제 본명이 권아윤이다. 인간 권아윤으로서는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행복을 주는 건 본인이 행복해야 나눠줄 수 있는 거 아니냐.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유종의 미를 거둔 권나라는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이맨프로젝트 제공]